날씬한 날씬한 아가씨 끼리
정답게 정답게 손을 잡고서
충무로 명동 길 걸어 가면은
거리는 환하게 꽃이 핍니다
하늘에 에드벨룬 둥실 떴는데
우리는 꿈을 안은 아가씨예요
부풀은 가슴 속에 남 몰래 꽃피는
부끄러운 무지개 꿈 그대는 아세요
날씬한 날씬한 아가씨 끼리
정답게 정답게 손을 잡고서
오후의 남산 길 걸어가면은
하늘엔 꽃구름 흘러 갑니다
간주중
하늘에 에드벨룬 둥실 떴는데
우리는 꿈도 많은 아가씨예요
부풀은 가슴 속에 남 몰래 꽃 피는
부끄러운 무지개 꿈 그대는 아세요
날씬한 날씬한 아가씨 끼리
정답게 정답게 손을 잡고서
오후의 남산 길 걸어가면은
하늘엔 꽃구름 흘러갑니다
하늘엔 꽃구름 흘러갑니다
하늘엔 꽃구름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