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셀 수 없는 흰머리와 고운 손 주름지고
꼭 갖고 싶은 것 못해줘도 투정한번 안하던 그대
그 많은 꿈도 버리고 날 위해 살아온 당신
하늘처럼 호수처럼 편안하기 만한 당신
그 사랑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네
당신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으리라
그렇게 고왔던 그 얼굴엔 어느새 주름지고
꼭 하고 싶은 말 많을 텐데 속앓이만 해왔던 그대
수많은 세월 덧없이 덕으로 살아온 당신
하늘처럼 호수처럼 편안하기 만한 당신
그 사랑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네
당신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