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ng asante karibu tena.”
내 안에 작은 울림과
내 안에 널 향한 그리움이
닿을 수만 있다면
그곳에 눈이 되어 내릴게
내 안에 작은 울림과
내 안에 널 향한 그리움이
닿을 수만 있다면
그곳에 눈이 되어 내릴게
넌 열 살쯤 되었을까
발을 구기지 않는 신을 신었을까
그 음성이 깊은 곳을 돌고 돌아
가을로 가을에 또다시 아파
tutaonana karibu tena
고마워요 여기 다시 와요
그 음성이 깊은 곳을 돌고 돌아
가을로 가을에 또다시 아파
나 사는 우리 동네에
너에게 데려갈 버스 한 대
닿을 수만 있다면
그곳에 내가 먼저 내릴게
이곳엔 너를 향하는
정류장은 없었다
무엇도 서질 않았다
건강히 자라만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