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는 너 숨소리 없이 모든 공기를 변하게 해
너를 보는 나 아무 말 없이 바보 같은 눈웃음
몇 번의 계절을 지나고
수많은 길들을 지나서 여기 왔죠
나무라지 않아도 그대로 숨 쉴 수 있는
그늘 같은 그늘 같은
나무 아래 살래요 그대도 편안하다면
오늘같이 오늘같이
기쁜 발걸음 네 손을 잡고 낯선 길목을 걷고 있어
하늘엔 하얀 달이 우리를 밝혀주는 이 시간
몇 번의 계절을 지나고
수많은 길들을 지나서 여기 왔죠
나무라지 않아도 그대로 숨 쉴 수 있는
그늘 같은 그늘 같은
나무 아래 살래요 그대도 편안하다면
오늘같이 오늘같이
나무라지 않아도 그대로 숨 쉴 수 있는
그늘 같은 그늘 같은
나무 아래 살래요 그대도 편안하다면
오늘같이 오늘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