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일야
나는 하루 종일 너만 봐
이런 내가 미친 건 아닐까
생각해 보다 웃곤해
참 신기한 일야 넌 내 맘에
노크도 없이 불쑥 들어와
쿵쿵 뛰어다니며 날 흔들어 놓곤해
그런 너에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날
혹시 가둬둘 너의 맘속에
방을 내어줄래 내어줄래
이런 난 어떠니
참 신나는 일야
그저 너라서 난 좋은 걸
어떤 이유도 없어 언제나
내 맘을 뛰게 만들어
그대는 내게 예고편도 없는 영화처럼
어느 날 문득 마주했던
소나기처럼 왔어
그런 너에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날
혹시 가둬둘 너의 맘속에
방을 내어줄래
너의 맘속에 날
혹시 가둬둘 너의 맘속에
방을 내어줄래
내어줄래
이런 난 어떠니
이런 난 어떠니 그런 네가 좋아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