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감고 두 발을 뻗고
파도가 부서졌던 자리에 누워
바람은 불고 머리는 흩날리고
하늘은 주저 없이 붉어지는데
우리는 바닷속을 헤엄쳐
우리의 파도 속에 춤추자
우리는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네
우리가 바라왔던 순간을
우리는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는 알 수 없는 저 너머를
바라보네
우리는 바닷속을 헤엄쳐
우리의 파도 속에 춤추자
우리는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네
우리가 바라왔던 순간을
우리는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는 알 수 없는 저 너머를
바라보네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춤을 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