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
서있는 밤하늘 바다
이름을 쓴 소녀가 있어
너에게는 못다 한 꿈이 항상 있어
가장 소중했던 너니까
언제나 널 간직할게 시간에 지워졌어도
날 지켜주던 파란 눈의 소녀
마주 잡은 손
널 안고 싶었어
마지막으로
서로를 보며
강하게 넌
모든 걸 지워 버렸지
이젠 널 잡을 수 없어
더 이상은 싫어하고 있는 널
나는 놓아 줄 거야
언젠간 널 잊어 볼게 모든 게 없어졌어도
내 전부였던 파란 눈에 소녀
마주 잡은 손
널 안고 싶었어
마지막으로
너와 내가 보았던
별빛을 보며
간절히 기도해
내 마지막 소원
네가 여기 있어
파란 눈에 소녀가 보여
네가 그리워서
너무 보고 싶어서
조금 기억할게
네가 생각날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