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에 하얗게 입김을 불어서
난 오늘도 니 이름을 써봐 사랑해
너도 그랬었니 나처럼 참 오래 기다렸니
나없는 긴 시간동안 넌 어떻게 살았을까
자랑해도 되니 이 겨울 외롭게 했던 날들
보란 듯 니 손을 잡고 함께 거릴 걷고 싶어
소복소복 자꾸만 네게로 쌓여가는 내 맘이행복해져
오늘은 고백해줄래 눈빛 속에 담아왔던 사랑이 느껴지게
흰 눈이 내려 온 세상에 눈이 내려
이대로 모든게 멈춰졌으면 우릴 위한 축복처럼
하앟게 그려 내 품에 너를 그려
날마다 니 곁에 함께했으면 눈부신 기도처럼
가끔 걱정이 돼 나 지금 널 보며 웃는 일이
언젠가 추억이 되어 날 아프게 만들까봐
사락사락 조금씩 내게로 다가오는 니 맘이 따뜻해져
오늘은 용길내줄래 너 몰래 바래온 입맞춤 할 수 있게
흰 눈이 내려 온 세상에 눈이 내려
이대로 모든게 멈춰졌으면 우릴 위한 축복처럼
하앟게 그려 내 품에 너를 그려
날마다 니 곁에 함께했으면 눈부신 기도처럼
날 맡겨도 되겠니 너라면 이젠 내 전불 다 줄 수 있을지 몰라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너를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날 지켜줘
너를 내게준 세상 너를 알게한 인연
너를 품게한 사랑 모두 눈물나게 감사해
사랑이 내려 내게로 니가 내려
소중한 미래도 받아줬으면 아름다운 선물처럼
꿈속에 그려 너와 내 집을 그려
해마다 겨울을 함께했으면 마지막 사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