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린 듯 낭떠러지 끝에
매달린 듯 위험해
밑바닥 삶에서 벗어나지 못해
겨우겨우 버티네
위태로워 언제 꺼질지도 모를
촛불처럼 숨 쉬네
더는 세상 아쉬운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았네
휘청거리네 사랑도 꿈도
다 흩어져버린 발걸음
지쳐버린 이내 마음은 어디로 가나
그냥 살자
어차피 더 잃어버릴 것도 없는 외톨이
내 이야기가 끝나는 날까지
그래 그냥 살자
휘청거리네 사랑도 꿈도
다 흩어져버린 발걸음
지쳐버린 이내 마음은 어디로 가나
그냥 살자
어차피 더 잃어버릴 것도 없는 외톨이
내 이야기가 끝나는 날까지
그래 그냥 살자
내 이야기가 끝나는 날까지
그래 그냥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