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들려오는
아련한 그 목소리
보일 듯 나타날 듯
기억만 사라져가
차창 바라보며
아련한 그의 얼굴
꿈속을 헤매이다
또 오늘 시작하네
멍하니 널 기다리며
설레던 그때 그날
널 향한 내 눈빛 보며
행복해 하던 그날
이대로 끝인가
영원히 끝인가
널 사랑하지 말래
여기서 끝나면
내 가슴 어떡해
후회한 사랑이래
아픈 우리사랑
어렴풋 그려보며
쓸쓸한 미소 짓고
또 오늘 하루가 가
멍하니 널 기다리며
설레던 그때 그날
널 향한 내 눈물 보며
행복해 하던 그날
이대로 끝인가
영원히 끝인가
널 사랑하지 말래
여기서 끝나면
내 가슴 어떡해
후회한 사랑이래
사랑해 사랑해
하루 또 하루
어쩔 수 없다고
안 볼수 없다고
버티기 힘들다며
내머리 흔들고
내심장 흔들고
이제는 그만하래
널 사랑한다니
그러지 말라며
친구로 남자고 해
아픈 우리 사랑
어렴풋 그려보며
쓸쓸한 미소 짓고
또 내일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