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야 그때가, 널 마주하던 게
그때 널
그래 마지막에 너, 변하지 말자던
눈빛도
눈을 감아, 눈을 뜨면 네 곁에 있던 때로
이 밤은 매번 다시 네 그림잘 잡고 안 놔
뭐?
그때 처음
널 만났던
그때로
하나둘 너에게 떠나간 내가
이제 와 너를 또 찾고
이렇게 별처럼 흩어지는 기억에도 난 여기 있었어
까만 밤이 오면 내게
금방이라도 마음은 여기로
더 길어지는가 봐 bye bye
널 잃었단 건 lie lie lie lie
까만 밤이 오면 네게
나 미련하게 다 잊었냐고
날 밀어내고 bye bye bye bye
널 미워한 건 lie lie lie lie
'아마 이러다가 말아' 끝나지 않았지
이미 널 놓친뒤에
끝내 하지 못한 말이 왜 이렇게 많은지
그때 난 몰랐어
까만 밤이 너를 부를 때
음악이 우리 얘기 같을 때
마지막은 만취 만취
늘 머릿속은 다시 다시
불을 껐고 때론 질질 짰고
괜찮은 척도 이젠 지겨울 정도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모두 과건데도 널 기다렸지
하나둘 너에게 떠나간 내가
이제 와 너를 또 찾고
이렇게 별처럼 흩어지는 기억에도 난 여기 있었어
까만 밤이 오면 내게
금방이라도 마음은 여기로
더 길어지는가 봐 bye bye
널 잃었단 건 lie lie lie lie
까만 밤이 오면 네게
나 미련하게 다 잊었냐고
날 밀어내고 bye bye bye bye
널 미워한 건 lie lie lie lie
아직도 여기서 나 널 떠올리곤 해
얼마나 멀리 있어 난 혼자서 이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