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지금 나의 품 속을 떠나 있다해도
너의 빛날 날들을 위해 나는 숱한 기도의 촛불
밝힐 수 있으리~~
지쳐 힘들땐 요람이 되어 주고
목이 마를땐 샘물이 되어주리
너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할 수 있으리~~
주님께서 능력 주시리~~~
살다 보면 외로움과 서러움이 불어 닥치고
삶은 너를 시련으로 몰기도 하고 속이기도 하겠지
또 그러기도 하겠지
그때 너는 담대하여라
그때 너는 담대하여라
먹구름이 위에는 태양이 있음을
너는 기억 하여라~~~
비 바람 견뎌야 꽃들도 피어남을
너는 잊지 말아라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산다는 건 씨를 뿌려 수고하며 추수하고
자기 십자가를 나를 버리며 사랑 하는 일이지
또 사랑하는 일이지
그때 너는 인내하여라
그때 너는 인내하여라
시냇물이 흘러흘러 강물이 됨을
너는 알게 되리라
너의 얼굴을 기리며 주님께 감사하는
어머니의 기쁨을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