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하늘 끝에 걸린
지친 나의 마음이
이제는 나와 너무나도 멀어져 버린
순수라는 두 글자에 안녕
나 한 번쯤은 저 산을 넘고 싶었어
그 누구의 도움 없이 내 힘으로
이제 곧 해는 저물겠지
내 지친 어깨 뒤로 숨겨진 내 눈물들도 함께
내게로 열릴 이 세상이 끝없는 절망이라도
내게 한 줄기 빛이 있기를
멀어져가는 내 꿈을 놓기 싫었어
늘 내 안에 두려움이 막아서도
이제 곧 해는 저물겠지
내 지친 어깨 뒤로 숨겨진 내 눈물들도 함께
내게로 열릴 이 세상이 끝없는 절망이라도
내게 한 줄기 빛이 있기를
이제 곧 해는 저물겠지
내 지친 어깨 뒤로 숨겨진 내 눈물들도 함께
내게로 열릴 이 세상이 끝없는 절망이라도
내게 한 줄기 빛이 있기를
한 줄기 빛이 있기를
한 줄기 빛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