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정말 착해 알잖아 매일 예쁘게 웃잖아
독한 감기 걸려 혼자 아파도 숨기며 참아 내잖아
참 좋은 날에 태어나 귀한 딸로 자란 너인데
엄마 이름 가진 행복 뒤에서 하루 또 하루 조용히 울잖아
아무 말도 없는 네가 너무 착해서
자꾸 마음이 아파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작은 너의 어깨에 올려 진 많은 짐이
더 착하게 한 걸까
그 좋아하던 여행도 아직 못 다 이룬 꿈들도
모두 잊은 건지 지워낸 건지
수많은 날들 어디로 간 걸까
어떤 말도 없는 네가 너무 착해서
자꾸 마음이 아파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작은 너의 어깨에 올려 진 많은 짐이
더 착하게 한 걸까
또 다른 삶의 길을 걷는 너 (시간의 울타릴 넘어서)
저 앞에 있을 널 다시 만나 you-
어떤 길을 가더라도 난 너야
문득 고갤 돌리면 내가 널 기억해줄게
절대 너를 잊지마 건강 하게 지내줘
넌 충분히 소중해
넌 세상보다 예쁘고
착해 정말 좋은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