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 나는 시간이 좋은 줄 몰랐고
지루하단 생각에 하루를 넘기고
꿈이 많았던 내 어린 시절엔
막연히 그 꿈들을 이룰 줄 알았어
시간이 흐르고
시간이 흐르고
상상했던 날이 된 지금은 그저
time is gone
내가 상상한 나는 없고
time is gone
time is gone
시간이 날 이겼나 봐
time is gone
그냥 한번 웃어도 그렇게 좋아서
단 한번의 미소도 놓칠 수 없었어
말을 못했던 내 어린 시절엔
언젠가는 그녀가 날 볼 줄 알았어
시간이 흐르고
시간이 흐르고
상상했던 날이 된 지금은 그저
time is gone
내가 상상한 나는 없고
time is gone
time is gone
시간이 날 이겼나 봐
time is gone
하루가 일년 같단 말도
일년이 하루 같단 말도
어젠 오늘로 오늘은 내일로
바꿀 순 없는 걸
time is gone
내가 상상한 나는 없고
time is gone
time is gone
시간이 날 이겼나 봐
time is gone
time is gone
time is g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