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에 서서 그대를 보네
오늘 할 말이 뭔지는 몰라도
두근거리는 맘아
제발 진정 좀 해 줘
몇 분 후면 몇 초 후면
그대가 나타날 텐데
사랑한다고 하면
하늘 끝까지 날고
헤어지자고 하면
그대가 없는 밤이 돼서
두 가지 상상만이 서로 말하네요
저기서 오는 그대가 보여
얼굴엔 살짝 미소 같긴 한데
두근거리는 맘아
제발 진정 좀 해 줘
몇 분 후면 몇 초 후면
천천히 얘기할 텐데
사랑한다고 하면
하늘 끝까지 날고
헤어지자고 하면
그대가 없는 밤이 돼서
두 가지 상상만이 서로 말하네요
사랑한다고 하면
하늘 끝까지 날고
헤어지자고 하면
그대가 없는 밤이 돼서
두 가지 상상만이 서로 말하네요
두 가지 상상만이 서로 말하네요
두 가지 상상만이 서로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