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알 것 같아요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고단했던 당신의 발걸음을
바보란 이름으로
웃음거리 얼굴로
살아온 당신 그런 당신을
난 미워했죠
아- 태어나 처음 만져봅니다
아- 차갑게 식은 작은 두 발을
이제야 당신을 불러봅니다
서러운 마음으로 외쳐봅니다
차가운 맨발로 돌아오신 나의 아버지
뜨거운 눈물로 씻겨 드립니다
아- 태어나 처음 만져봅니다
아- 차갑게 식은 작은 두 발을
이제야 당신을 불러봅니다
서러운 마음으로 외쳐봅니다
차가운 맨발로 돌아오신 나의 아버지
뜨거운 눈물로 씻겨 드립니다
차가운 맨발로 돌아오신 나의 아버지
뜨거운 눈물로 씻겨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