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흔한 꿈이라
안도 하는 내게 난
채워질 순 없어
여름 밤의 새디스트
그저 내게 맑아줘
이젠 망설임조차
잠든 나를 속여가
잡아봤어 계속 작은 위로속에
감춘 첫째 장(章)이야
저 멋진 달이 이젠 흐려가
원망은 피어나 절망에 시들어
닿는 건 나였지만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내일이면 잠들 내게서
긴 하루가 흐리워가
네가 나의 달이였나봐
(Hey Wait 여기 오늘밤은)
(Hey Wait 거기 나와같이)
(Hey Wait 여기 오늘밤은)
장미꽃 한 송이를
이젠 서툰 꿈이라
믿고 싶은 나라서
잠들수가 없는 꿈을 꾸는 듯해
어서 내게 안겨줘
푸른 밤의 종소린
감춘 나를 연주해
멈출 수가 없어
저문 날의 멜로디
서툰 밤의 봄팔이
아 멋진 달은 이젠 없잖아
남겨줘 찬란한 우리의 감춰진
숨결에 닿을 만큼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내일이면 잠들 내게서
긴 하루가 흐리워가
네가 나의 달이였나봐
(Hey Wait 여기 오늘밤은)
(Hey Wait 거기 나와같이)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내일이면 잠들 내게서
긴 하루가 흐리워가
끝 없는 한숨만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내일이면 잠들 내게서
긴 하루가 흐리워가
네가 나의 달이였나봐
(Hey Wait 여기 오늘밤은)
(Hey Wait 거기 나와같이)
감춰줘 그날 밤 꿈속에 피어난
장미꽃 한 송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