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들 가주시오
나 여기 자리를 깔았수다
별빛 수놓인 이불 덮고
시원하게 자려니
문득 등 뒤를 돌아보니
별 기억 없구나 일 밖에
문득 전화를 걸어봐도
한 번 보기가 힘들구나
오늘은 다 잊고 축배를 Prost
우릴 위해 잔 비우자
언제 큰소리 한 번 내보랴
다 함께 환호를 지르자
하늘이 춤춘다 세상이 무대야
달빛 조명 비춘다 관객은 가로수
뜨거운 가슴에 지금 내가 주인공
스텝을 밟아라 다리 풀릴 때까지
아 그냥 지나들 가주시오
나 여기 자리를 깔았수다
별빛 수놓인 이불 덮고
시원하게 자려니 딸꾹
문득 미래를 그려보니
Navagio 해변에 누웠구나
문득 전화를 걸어보니
반가운 마음이 통했구나
오늘은 다 잊고 축배를 Prost
우릴 위해 잔 비우자
언제 큰소리 한 번 내보랴
다 함께 환호를 지르자
하늘이 춤춘다 세상이 무대야
달빛 조명 비춘다 관객은 가로수
뜨거운 가슴에 지금 내가 주인공
스텝을 밟아라 다리 풀릴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