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디작은 빗방울들 하나하나
모두 흘러 흘러 큰 바다로 모여들듯
마침내 우리 여기 함께
아침해를 기다리네
잠시 흩어졌던 목소리들 하나하나
모두 서로를 불러 큰 메아리로 모여들듯
마침내 우리여기 함께
저 하늘 넘어 온 힘을 다해 외치네
단 하나의 목소리와
단 하나의 숨결되어
오늘 이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마지막 그 순간까지
후회없는 땀방울로
훗날 뒤 돌아 볼 때도
부끄럼없는 물이 되기 위해
잠시 흩어졌던 목소리들 하나하나
모두 서로를 불러 큰 메아리로 모여들듯
마침내 우리여기 함께 저 하늘
넘어 온 힘을 다해 외치네
단 하나의 목소리와
단
하나의 숨결되어
오늘 이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마지막 그 순간까지
후회 없는 땀방울로
훗날 뒤돌아 볼 때도
부끄럼 없는 물이 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