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곡

말로
앨범 : 동백아가씨
봄 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우 글라스에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에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 같이 내 맘 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웨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밤도 울어야 하나
내가 문뜩 맘이 아픈 서울엘레지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말로(Malo) 서울야곡
서울야곡
강영숙 서울야곡
나훈아 서울야곡
여진 서울야곡
강훈 서울야곡
주현미 서울야곡
린(LYn) 서울야곡
진성 서울야곡
양부길 서울야곡
이영화 서울야곡
Various Artists 서울야곡
배호 서울야곡
정원 서울야곡
현인 서울야곡
이미자 서울야곡
하춘화 서울야곡
김광남 서울야곡
김준규 서울야곡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