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한다 말했어
내가 이렇게 사는 이유는
늘 너라고 말했어
널 놓치고 싶지 않아서
너 만날 때 빼고 일만 하고 살았어
니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돈도 모았어
가난을 차츰 벗어날 땐
미래를 보았어
현실이 힘들어도
조금만 더 걸으면 돼
2년만 기다려줘
넌 내 여자가 될테니까
매일 매일 한집에서
너와 사는 상상을
결국엔 갖지 말아야 했을
결혼이란 환상을 가져버렸고
너란 세상에 갇혀버렸고
모든 걸 바쳐버렸고
단 한번도 니 생각 안한 적 없어
곁에만 있어줄래
아무것도 바란 적 없어
너 알잖아 내가 왜
성공하려고 했는지를
내 소원 마지막 사람이 너이기를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를
두 번 떠나 보내지 않아
그 아픔을 두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
다시는 꿈 꾸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에게
내 진심 말하지 않아
그 아픔을 두 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
누구의 잘못이었는지는 생략할게
그냥 하늘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생각할게
자비가 없었던 너의 통보
남들처럼 잡으려고
집 앞을 찾아간 적도 없었지
그냥 놔줬어 귀찮은 사람으로
기억되는게 싫어서
바람에 날려간
먼지 마냥 사라져줬어
잘 숨기는 성격이라
고통 속에 살았어
귀찮은 존재가 되는게
싫을 뿐이라서
친한 친구들만 내 눈물 보았지
그 외엔 세상 어느 누구도
내 아픔 몰랐지
하소연해봤자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시련을 이겨내는게
내가 살아온 방식이니까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를
두 번 떠나 보내지 않아
그 아픔을 두 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
다시는 꿈꾸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에게
내 진심 말하지 않아
그 아픔을 두 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
그래 꿈을 꿨다 우리는 한몸
내 잠을 깨우지마
내겐 현실은 악몽
식은 땀을 닦고서 깨어났지
같이 사는 친구가 주는 물 한 잔
현실을 깨달았지
이제 그만 나타날 때도 됐잖아
자꾸 아파하도록 만드는 거야
잘 살라고 니 입으로 말했잖아
대체 왜 그래 니가 뭔데 그래
힘겨워 니가 날 사랑했던
기억 때문에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를
두 번 떠나 보내지 않아
그 아픔을 두 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
다시는 꿈 꾸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에게
내 진심 말하지 않아
그 아픔을 두 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를
두 번 떠나 보내지 않아
그 아픔을 두 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
다시는 꿈 꾸지 않아
다시는 누군가에게
내 진심 말하지 않아
그 아픔을 두 번은 이겨낼
자신이 없거든 두 번은 위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