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 어울리지 않았어
시작조차 하지 않는게
오히려 그냥 이렇게
사는게 없던거야
내게 사랑은 늘 그래왔듯이
내가 하는게 그렇지
사랑도 역시 그렇지
그러면 내가 그렇지
사랑도 내겐 없겠지
뭐 한가지도 별볼일없던
나였다는걸 잘알기에
사랑은 오지않겠지
또 비켜가겠지
지루한 하루가
시작이 되고
늘 같은곳 같은일상에
눈물도 이젠 나지가 않는데
왜이렇게 똑같은건지
내 하루하루는
내가하는게 그렇지
사랑도 역시 그렇지
그러면 내가 그렇지
사랑도 내겐 없겠지
뭐 한가지도 별볼일없던
나였다는걸 잘알기에
사랑은 오지않겠지
또 비켜가겠지
사실 널 기다렸어
내게 돌아올거라고 믿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내 얼굴조차 기억 못할 때쯤
이런 내가 바보였구나
이제서야 알아버린 나
그래 내가 하는게 그렇지
하지만 그래야만 했던건데
거칠어진 피부에
내 마음이 담겨있어
거짓된 웃음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던 거였어
하지만 난 바보처럼
널 기다리며 다른 사랑을
없다고 느꼈어
난 너만을 기다렸어
하루하루가 지쳐가는게
무너지는게
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은데
이렇게 가면 또다시
사랑을 할수없겠죠
원망만 가득하게 날 만들지마
왜 날 떠났니
그렇게 내가 못났니
그렇게 내가 싫었니
사랑한단 말 왜 했니
니가 떠나고 남겨진
나는 아무느낌도 없어졌어
하루를 이렇게 살아
날 떠나간후로
내가하는게 그렇지
사랑도 역시 그렇지
그러면 내가 그렇지
사랑도 내겐 없겠지
뭐 한가지도 별볼일없던
나였다는걸 잘 알기에
사랑은 오지 않겠지
또 비켜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