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밤이면
어김없이 날 찾아와
내게 쉽게 잊으라며
이젠 웃지 않는 널 바라봐
내 뜻대로 쉽게
되지 않는 사랑에
이젠 나도 지쳐가고
눈물짓는 내 모습에 슬픈
짧은 꿈을 깨곤 해
한 순간 오해로
내 모든걸 지우진 마
너와 헤어진 그 순간
내 꿈속에서 만나온 너
네 사랑이 이젠 아니라고 해도
네가 내게 이럴 순 없어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나를 다 가지려 하지는 마
난 오직 널 위해
사랑을 했던 거야
하루를 살아가도
너와 함께 라고 난 믿어왔던
너의 눈빛에 비친 또 다른 그녈
한 순간 오해로 그런 날
혼자 두고 넌 떠나가지마
이 거릴 헤매듯 무너져가는
내 모습에
마치 내가 아니라며
울고 있는 또 다른 나를 봐
이런 내 모습이 서러워
너를 빨리 잊을지도 몰라
네 맘속에 쉽게 버려진
내 잊혀질 나의 사랑을 찾아 줘
한순간 오해로
내 모든 걸 지우지마
너와 헤어진 그 순간
내 꿈속에서 만나온 너
네 사랑이 이젠 아니라고 해도
네가 내게 이럴 순 없어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나를
다 가지려 하지는 마
난 오직 널 위해
사랑을 했던 거야
하루를 살아가도
너와 함께 라고 난 믿어왔던
너의 눈빛에 비친
또 다른 그녀
한 순간 오해로 그런 날
혼자 두고 넌 떠나가지마
이렇게 끝내야만 하나요
깊어진 나의 기억 속에 남아
그대의 이별 앞에
잊혀질 날 되돌려 줘
이렇게 돌아서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