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았던 철부지 같던
그 때의 너와 나
밤새 길을 걸으며
밤 하늘을 보면서
얘기했지 우리
수줍은 마음과 설렌 이야기
서로 손을 잡고서
서로 바라보면서
오랜만에 달을 보며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하루하루 얘기에
서로서로 예전 마음처럼
아름다운 이 밤
너와 함께 걷기에
달이 밝은 이 밤
너를 보내기 싫어
아쉬웠던 그 밤
조금만 조금만 더
나 좀 더 있고 싶은데
가난해도 행복했던
우리의 데이트
우리 둘만 있으면
아무것도 필요 없었지
오랜만에 달을 보며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하루하루 얘기에
서로서로 예전 마음처럼
하루하루 삶 속에
힘든 일도 있었지 나를
꼭 잡았던 네 손이
내게 미소를 주었지
손만 잡아도 두근거렸던
저 멀리 보여도 행복했었던
아름다운 이 밤
너와 함께 걷기에
달이 밝은 이 밤
너와 보내고 싶어
애태웠던 그 밤
조금만 조금만 더
나 좀 더 있고 싶은데
아름다운 이 밤
너와 함께 걷기에
달이 밝은 이 밤
너를 보내기 싫어
아쉬웠던 그 밤
조금만 조금만 더
나 좀 더 있고 싶은데
나 좀 더 있고 싶은데
나 좀 더 있고 싶은데
나 좀 더 있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