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줄 알았어
정말 별 일 아니라서
그렇게 생각했어
아마 괜찮을 것 같아
오늘은 괜찮아
아직 하루밖에 안 지났네
너와 내가 이별한게
왜인지 오래된 것처럼 아무렇지 않아
오히려 내 생각보다 후련해
사실 좀 힘들었어 만날 때마다
너 하나 때문에 들어갔던 돈 들이 꽤 많아
그게 아깝다는 말은 아니고
생각나더라고, 그래 자꾸 생각나
난 괜찮아, 너도 괜찮을거 알어
애매한 대화명, 내 얘기 아닌 것도 알어
이게 이별인가 싶기도 하네, 하루종일
어제까지 주고받던 문자를 보는 나를 보니
널 사랑하긴 했나봐 이젠 남이네
매번 그랬듯이 널 보낼 땐 좀 아쉽네
그래도 너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웃고있는 사진보니 좋네, 꼭 잘 지내
생각보다 지낼만해
너 없이도 괜찮은데
너의 미소가 그 향기가
내 곁에 아직 남았어
혼자라서 많이 편해
너도 잘 지내길 바래
다시 어제로, 아니 그때로
돌아가고는 싶지만
나름 남자답게 말은 꺼냈지만
이건 내가 아닌 것 같애, 뻔한 거짓말로
나를 위로 하는 것, 그 뿐이었어
내 진심은 흐르는 눈물을 훔쳤어
여태껏 네게 잘해주질 못했으니까
괜찮다고 말하는거야 다 내 잘못이니까
솔직히 너와의 만남에 있어서 돈은 하나도
중요하지가 않았어, 니 미소를
보고 싶은 내 멋대로의 고집이었지
내 욕심이었나봐, 것 때문에 서로가 데였지
사실은 널 보고 싶어 돌아버릴 것 같다고
쿨한 척 돌아섰던걸 난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 허나 말하지 않았어 나
어차피 가슴앓이는 시간이 약이니까
마치 감기처럼, 괜찮아지겠지
난 이렇게 지내, 너도 잘 지내지?
생각보다 지낼만해
너 없이도 괜찮은데
너의 미소가 그 향기가
내 곁에 아직 남았어
혼자라서 많이 편해
너도 잘 지내길 바래
다시 어제로, 아니 그때로
돌아가고는 싶지만
오늘은 괜찮아요 나에겐
그대는 오늘 무얼 했는지
너와의 추억 때문에
걸음을 잠시 멈췄으니까
오늘은 괜찮아요 나에겐
그대는 오늘 무얼 했는지
그대의 흔적 때문에
걸음을 잠시 멈췄으니까
i can't live without you 오늘도
너와 걷던 거리를 가봤어
딱 한번만 기회를 주면 안되니
baby 5분만 (딱 5분만)
딱5분만 (제발 5분만)
딱 5분만 (진짜 5분만)
제발 5분만..
딱 5분만 너가 앉아 있었더라면 이 노래를 만들지도,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을 참아 내지도 않았을텐데,
잘 지낼 수 있었잖아 내가 그렇게 싫었어?
안 그래도 됐었잖아, 근데 대체 왜..
대체 왜..
오늘은 괜찮아요 나에겐
그대는 오늘 무얼 했는지
너와의 추억 때문에
걸음을 잠시 멈췄으니까
오늘은 괜찮아요 나에겐
그대는 오늘 무얼 했는지
그대의 흔적 때문에
걸음을 잠시 멈췄으니까
오늘은 괜찮아요 나에겐
이제 널 잊을게, 그냥 생각이 나서
그대의 흔적 때문에
걸음을 잠시 멈췄으니까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