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있는 곳 어딘지 내가 다 알고 있는데
우리가 말한 이별이 이런거였나봐
너의 집앞을 서성여 힘없이 걷는 널봐도
달려가 안을 수 없는 그런거였나봐
누가 말해줘 이만큼은 다 아프다고
예전처럼 또 살게 된다고 차라리 다른 세상이면
하늘이 날 데려가 주면 영원히 지켜나 볼텐데
이대로 남이 된다는 사실이 아파
누가 말해줘 이만큼은 다 아프다고
예전처럼 또 살게 된다고 차라리 다른 세상이면
하늘이 날 데려가 주면 영원히 지켜나 볼텐데
이대로 남이 된다는 사실이 아파
어쩔 수 없는 이별이면 하늘이 날 데려가 주면
영원히 지켜나 볼텐데 이대로
남이 된다는 사실이 아파
어쩔 수 없는 이별이면 하늘이 날 데려가 주면
아파도 포기나 할텐데 미련만
더 많아지는 오늘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