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속의 새처럼
혼자 울다 웃다가
꽃병 속의 꽃처럼
시들다가 피다가
나 이렇게 살았소
그댄 어찌 살았소
내 소원 하나 있소
내 님이면 들어 주소
단 한 번도 좋아요
천만 번도 좋아요
그대 품에 안겨서
천사같은 사랑을
해 봤으면 좋겠네
사랑 한 번 찡하게
해 봤으면 좋겠네
바람에 구름같이
구름에 달빛같이
외롭고 목마른 인생
님과 살면 좋겠네
내 인생도 별처럼
빛내 보고 싶었고
내 사랑은 내 님께
믿음이고 싶었고
내 꿈들은 이랬소
그대 꿈은 뭐였소
내 소원 하나 있소
내 님이면 들어 주소
단 한 번도 좋아요
천만 번도 좋아요
그대 품에 안겨서
천사같은 사랑을
해 봤으면 좋겠네
사랑 한 번 찡하게
해 봤으면 좋겠네
바람에 구름같이
구름에 달빛같이
외롭고 목마른 인생
님과 살면 좋겠네
바람에 구름같이
구름에 달빛같이
외롭고 목마른 인생
님과 살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