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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럼 저-녁길-에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 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은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아~ 수은등 불-빛아래
이 발-길--은 떠날 줄 몰-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간주...
어두-운 밤-거리-에 하-나 둘
오-색--불 깜-박 거-리면..
그대-에 웃음소리 들려 올 듯
내 가-슴--은 설레-이-네..
바람부는 이 거리-는 변함이 없건만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아~오색불 깜-박이는
이 거-리--를 잊으-셨구-려.....
ㅡㅡ17년 8월23일ㅡ문산댁ㅡㅡ
※..아름다운 곡입니다..많은 시간이
흘러 갔지만 여전히 가슴을 징 하게
울리는 곡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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