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봉사 함께 죽기로 작정 하는데

김수연
(아니리)
산천에 올라가 깊이 파고 안장후에 평토제를 지낼 적에 그 때여 심봉사는 삽십전 안맹이라 배운 것이 있어 그 전 글이 문장이었다 신세 자탄으로 축문을 지어 독축을 허는디
(창조)
차호부인 차호부인 요차요조숙녀혜요 행불구혜고인이라 기백년지 해로터니 홀연몰혜 어언귀요 유치자이영서해여 이걸 어찌 길러 내며 누삼삼이 천금혜요 지는 눈물 피가 되고 심경경이소혼혜 살 길이 전혀 없네
(진양조)
“주과포혜박전허나 만사를 모두 잊고 많이 먹고 돌아가오” 무덤을 검쳐 안고 “아이고 여보 마누라 날 버리고 어디 가오 마누라는 나를 잊고 북망산천 들어가 송죽으로 울을 삼고 두견이 벗을 삼어 나를 잊고 누웠으나 내 신세를 어이 허리 노이무처환부라니 사궁중에 첫머리요 아들 없고 눈 못 보니 몇 가지 궁이 되간 말과 무덤을 검쳐 안고 내리 동글치 둥글며 함께 죽기로만 작정을 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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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래제목
장영찬 심봉사 딸 그리워 하는데
김수연 심봉사 눈 뜨는데
김수연 심봉사, 안씨맹인 만나는데
김수연 방아타령 하는데
김수연 동네 사람들이 심봉사 만류하는데
김수연 심봉사, 뺑덕어멈과 황성길 떠나는데
김수연 뺑덕이네 황봉사와 도망 하는데
처리 (Churry) 난 오늘 죽기로 했어
서울달 (SEOULDAL) 네가 없는 시간에서 죽기로 했어
장영찬 심봉사 목욕하는데
문효심 심봉사 기절하여
성준숙 심청가-심봉사 딸 그리는데
이봉근 심봉사 눈뜨는 대목
심봉사 눈뜨는 대목 심청가
임옥돌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데
오태석 심청가 중 심봉사 탄식
심청가 심봉사 기뻐 노는데
오태석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데
최예나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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