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살았군요 with 김도향 (김도향)

인순이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러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다시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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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향 고독
김도향 부모
김도향 한계령
김도향 향수
김도향 따지지 좀 마
김도향 쓰라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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