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고운 님이 있었네

김국환

용눈이 오름을 오를때마다
왜 이리도 마음이 간절해지는 걸까

바라만 보아도 서러움 밀려와
가슴이 이 가슴이 미어질 듯 목 메이고
불꽃같은 그리움이 밀려오는 걸까

살아서 불멸을 손에 잡는자
세상도 그 마음 어찌하지 못했으리

바람이 바람이 잠들지않는
이 섬을 이 세상을 온몸으로 받아내어
아름다움을 일구어낸 고운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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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래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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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령	임자가 있었네
송시현	조용한 외딴 섬에 엄마 새와 어린 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송시현	조용한 외딴 섬에 엄마 새와 어린 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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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현	조용한 외딴 섬에 엄마 새와 어린 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Radio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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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곡	님이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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