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령 (시인: 이영도)

고은정
앨범 : 명곡으로 수놓은 명시에의 초대 14
♣ 맥 령(麥嶺)
                  - 이영도 시
사흘 안 끓여도
솥이 하마 녹 슬었나
보리 누름 철은
해도 어이 이리 긴고
감꽃만 줍던 아이가
몰래 솥을 열어보네.
한끼 건느기가
강물보다 어렵던가
고국을 찾아온 겨레
몸둘 곳이 없단 말이
오늘도 밥 얻는 무리 속에서
새 얼굴이 보인다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고은정 학 (시인: 서정주)
고은정 충고 (시인: 괴테)
고은정 희망 (시인: 쉴러)
고은정 낮잠 (시인: 김남조)
고은정 고향 (시인: 정지용)
고은정 정석가 (시인: 지은이모름)
고은정 낙화 (시인: 이형기)
고은정 제망매가 (시인: 월명사)
고은정 복종 (시인: 한용운)
고은정 그리움 (시인: 유치환)
고은정 가을 (시인: 홍윤숙)
고은정 가을 (시인: 김윤성)
고은정 겨울밤 (시인: 박용래)
고은정 박연폭포 (시인: 이병기)
고은정 겨울바다 (시인: 김남조)
고은정 봄소식 (시인: 유치환)
고은정 초토의 시 (시인: 구상)
고은정 나무 (시인: 박목월)
고은정 울릉도 (시인: 유치환)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