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립더라
오랜만에 어쩌다 보고싶더라 정말
끝이날거라 생각치못한 카톡은 점차 결국에는 끝내 울리지않더라
아이폰 앨범 윗부분 사진속 안에
아직도 네가 남아서 웃고있어 환하게 바보같네
가끔 게시글이 올라올때면 할수있는거라고는 그저 좋아요한개
뭐하면 사는지 밥은먹고다니는지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어른이
일은뭐하는지 만나는사람있는지
연락을해보고싶어도안한지오래라그런지
어색해죽겠네
예전엔 눈만뜨면 서로 기댄채 어디냐 찾았는데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 뭐땜에
아마 시간이 우리를 뗴어놓으려는듯해
오 baby 너는지금뭐해 잘살고있나요
오 baby 저는그럭저럭 잘살고있어요
우리가 언젠가 마주할 그날까지정말
그때까지만 이라도 잘지냈음해요
얼른전화걸어 궁금한게많아
언제가능할까? 혹시내번호는알아?
맞아 그번호 그대로 지금도 똑같지 아마
바뀐건 없는데 굳이따지자면 말야
세월이 야속해
아무것도안했는데 어느새
음음 이제는예전과 다르네
어렸을때 순수했던 시절은 떠나갔는데
좋았었지 그래 좋았었지
아무것도 몰랐었던 떄가 행복했었지
근데 어릴적이 좀 더 앞뒤 재지않고
아무생각없이거침없이 행동했었지
i know i know
다시 돌아갈수없다는건알아나도
i know i know
그래도 돌아갈수만있다면 괜찮을것 같기도..
오 baby 너는지금뭐해 잘살고있나요
오 baby 저는그럭저럭 잘살고있어요
우리가 언젠가 마주할 그날까지정말
그때까지만 이라도 잘지냈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