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변해도
고대철 (Kodaechul)
앨범 : 날이 변해도
작사 : 그린
작곡 : 그린, 지윤, 토미토미
편곡 : 토미토미, 지윤
다시 피어난 봄날의
향기는 날 멈춰세우고서
이별의 꿈을 심어주더라
잠시 그렇게 눈을 감는다
고작 1년이라는 시간은
한없이 짧은 계절의 장난인가봐
날이 변해도 그저 내게는 또다른
슬픔이 되어 쉴틈없이 내 가슴을 괴롭혀
미치고싶단 생각밖에는
들지가않아 오늘도 내일도
모진 바람이 불때면
힘없이 떠밀어진 추억에
더 이상 안 울 줄 알았는데
코끝까지 맺혀서 눈을 감는다
고작 1년이라는 시간은
한없이 짧은 계절의 장난인가봐
날이 변해도 그저 내게는 또다른
슬픔이 되어 쉴틈없이 내 가슴을 괴롭혀
미치고싶단 생각밖에는
들지가않아 오늘도 내일도
시간은 흘러갈 뿐 그 이상 변하지않고
헤어져도 끝이 아닌거잖아
날이 변해도 그저 내겐 더해지는
눈물이 되어 왜 내 가슴을 녹슬게 만들어
미치고싶단 생각밖에는
들지가않아 오늘도 내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