泥の花

東京エスムジカ


ねえ君の目には何が似合うだろうその深い湖に
네에키미노메니와나니가니아우다로-소노후카이미즈우미니
그대의 눈에는 무엇이 어울릴까 그 깊은 연못에

ねえ君の聲を今も覺えているその悲しい響きを
네에키미노코에오이마모오보에테이루소노카나시이히비키오
그대의 목소리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그 슬픈 울림을

やがて朝を告げる光すべて白く染めていく
야가테아사오츠게루히카리스베테시로쿠소메테이쿠
결국 아침을 고하는 빛, 모든 것을 하얗게 물들여 가네

君の聲もその瞳も强きものも弱きものも
키미노코에모소노히토미모츠요키모노모요와키모노모
그대의 목소리도 그 눈동자도 강한 것도 약한 것도

ねえ土のように靜かなる君にはどんな花を飾ろう
네에츠치노요-니시즈카나루키미니와돈나하나오카자로-
흙처럼 조용해지는 그대에게는 어떤 꽃을 꾸밀까

ねえその體はどんなにも冷めたかろう
네에소노카라다와돈나니모츠메타카로-
있잖아, 그 몸은 얼마나 식었을까

泥の底赤い花
도로노소코아카이하나
진흙의 바닥, 붉은 꽃

僕は歌うこの痛みを誰かに屆けるために
보쿠와우타우코노이타미오다레카니토도케루타메니
나는 노래하는 이 아픔을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서

けれど時は君を忘れそして君を許すだろう
케레도토키와키미오와스레소시테키미오유루스다로-
하지만 시간은 그대를 잊고 그리고 그대를 용서하겠지

さあ踊ろう踊ろう僕らと
사-오도로-오도로-보쿠라토
자, 우리들과 춤추자, 춤추자

さあ泥さく一輪の花を
사-도로사쿠이치륜노하나오
자, 진흙처럼 핀 한 송이의 꽃을

さあ朝日が照らし出す前に
사-아사히가테라시다스마에니
자, 아침해가 비치기 전에

さあ踊ろうこの世の果てまで
사-오도로-코노요노하테마데
자, 이 세상의 끝까지 춤추자

人は何故にこの痛みをまた繰り返してしまう
히토와나제니코노이타미오마타쿠리카에시테시마우
사람은 어째서 이 아픔을 다시 반복해 버려

けれど時は君を忘れそして君を許すだろう
케레도토키와키미오와스레소시테키미오유루스다로-
하지만 시간은 그대를 잊고 그리고 그대를 용서하겠지

やがて朝を告げる光すべて白く染めていく
야가테아사오츠게루히카리스베테시로쿠소메테이쿠
결국 아침을 고하는 빛, 모든 것을 하얗게 물들여 가네

君の聲もその瞳も泥にさく赤い花も
키미노코에모소노히토미모도로니사쿠아카이하나모
그대의 목소리도, 그 눈동자도, 진흙 속에 핀 붉은 꽃도

출처 : 지음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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