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애(-2)

@옛시인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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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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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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