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참 반가 왔어 새로운 하루에 널 볼 수 있기에
어떤 옷을 입을까 어딜 가자고 할까
그땐 정말로 너무 행복했었어
어느새 시간은 또 흘러가 너를 지우고 사랑했던 기억은 추억으로 그대로 내게 머물러 내 사랑 지워지지 않게
우리 함께 만든 꿈만은 모두 간직해
언제나 나는 기다려 돌아올지 모를 널 위해
나 이대로 혼자 인 채로 그냥 있을 게 오
영원토록 꽃잎처럼 푸른 하늘에 난 감사했어
널 내게 준 것을 어떤 곳에 있든지 무얼 하며 살던지
항상 우린 함께 해 우린 약속했었어 하지만
무엇이 우리 둘을 멀게 했는지 아름다운 모습은 사라져 갔어
언제나 나는 기도해 저 어둔 밤 달빛 속으로
내 사랑이 꿈에서라도 아름답기를 오 영원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