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나무

한마음
세상, 외로운 벌판
나는 한 그루 소나무
기다림에 길들여진
보잘 것 없는,
그러나 푸른,
소나무.

세상, 허허로운 벌판
나는 떠도는 바람
스치기만 하는 나는,
잡을 수 없는, 막을 수 없는,
외로움.

우리 만나면, 외롭지 않게
내 고개 숙여 맞이하고
온 몸, 사랑으로 흔들려주고
애처로운 손짓으로 기다리면

그 바람 곁에 잠들겠지
뿌리 깊은 사랑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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