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기억들
웃음짓던 아이
오래된 사진 한 장 속에 숨겨진 너의
그 오월의 입맞춤을 간직 하는 난
너를 이젠 느낄 순 없지만
알아 네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걸
이 세상 넘어엔
너는 나를 지켜 그리며 살고 있겠구나
이젠 너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난
울 것 같아
참 많이 웃었지
시간은 없었어
추억은 시간에 비례한다는 말보다
둘만의 사랑의 기억을 믿었어
거기 더 이상 아픔 없는 곳
이제 어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너를 보내고
그 세상 넘어엔
너는 나를 지켜 그리며 살고 있겠구나
이젠 너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난
울 것 같아
따스한 햇살 가득한 네 곁에 잠들고 싶어
참 많은 기억들
너는 나를 지켜 그리며 살고 있겠구나
이젠 너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난
울 것 같아
그 세상 넘어엔
너는 나를 지켜 그리며 살고 있겠구나
이젠 너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난
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