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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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닌 나에게 항상 이런 말씀 하셨죠
니가 가지고 싶은 꿈을 안고 하늘높이 오르라고
예쁜 꿈들이 있었죠 지금 내 마음엔 없지만
2학년 5반 그때 아이들은 아직 꿈을 키울까요

성탄절 종소리에 눈물 흘릴줄도 알았었죠
하지만 나 이제는 너무 다른걸요

우리 할머닌 가끔씩 빈하늘만 바라보시죠
이젠 주인 될수 없는 젊은날, 그땔 생각 하나봐요
그 모습을 보면은 나는 왠지 가슴이 아파요
하지만 난 아는걸, 멀지 않았음을...
멀지 않았음을... 멀지 않았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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