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보야 이 바보야
왜 한번도 날 찾지 않았던 거야
왜 이제야 이제서야
혼자 버려진 널 보게 된거야
얼마나 울어야
흘릴 눈물도 나질 않는거니
말없이 멍하니
촛점없는 너의 눈빛
모든게 내 잘못이야
너를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미안해 나를 용서해
너를 잡아주지 못했던 나를
이 바보야 이 바보야
왜 이렇게 날 아프게 하는거야
어떡해야 어떡해야
이젠 어떡해야만 하는거야
나를 봐 나에게
날 부를 힘조차 없는거니
왜 니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거야
모든게 내 잘못이야
너를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미안해 나를 용서해
너를 잡아주지 못했던 나를
누가 널 이세상에
버려둔 채 널 혼자있게 한거야
그토록 아름답던 그 모습은 또 어디에 후~
미안해 나를 용서해
다시 너를 떠나보내지 않아
사랑해 너를 사랑해
니가 어떤 모습이라고 해도 너를
(ID : ansony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