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이름처럼 내 맘도 부드럽게 열렸네 둘이면 세상 모든게 멈췄네 네 손길엔
어린애가 되 모든 걸 걸었네 함께 걸었던 이 부둣가에서 생각에 잠겨
날 타일러 지금은 어딨을지 모르는 너 때문에 추억에 안겨 밤새 빌어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 잊어 네 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부산 갈매기
넌 날 잊어버렸나
부산 갈매기
넌 날 떠나버렸나
부산 갈매기
정녕 나를 잊어버렸나
부산 갈매기
넌 날 잊어버렸나
부산 갈매기
넌 날 떠나버렸나
부산 갈매기
정녕 나를 잊어버렸나
너와 걷던 해운대
이젠 홀로 빈잔만 채우네
날 버린 너 때문에 아직도 분해 우네 근데 문제는
파도처럼 네가 돌아올 것 같단 착각 바보처럼
너무 답답해 저기 날아가는 부산갈매기처럼 자유롭고 싶어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