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달려가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
무엇인가 알 수 없는 곳으로
달려가네
지칠대로 지쳐있던
내 마음 한 구석에는
아련하게 피어오는 희망이
샘솟고 있네
자 이제 조금만 힘을 내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힘들었던 기나긴 시간들
여기까지 인거야
눈을 떠봐
밝아오는 뜨거운 태양을 봐
벅차오는 가슴으로
다 같이 뛰어 보자
자 이제 조금만 힘을 내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힘들었던 기나긴 시간들
여기까지 인거야
할 수 있어
너와 나 두 손을 꼭 붙잡고
세상의 마지막까지
다 같이 뛰어 보자
자 이제 조금만 힘을 내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힘들었던 기나긴 시간들
여기까지 인거야
자 이제 조금만 힘을 내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힘들었던 기나긴 시간들
여기까지 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