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자 (시인: 정공채)

김세한


♣ 노기자 (老記者)

-정공채   시

늙은 기자하고
술을 들면
이야기는 길다.
봄비는 느리게 오던가.
장마는 오래 내리던가.
우리가
여기서 술을 마치면
아마. 다른 골목을 길게 돌아서
이차를 할 거야
자유주의자
당신의 긴 이야기는
아직도
멀었다.
이제 겨우 묘종을 심는데
불과할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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