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월광 아래 내비치는
생을 먹는 마물이여
걸어올 수 없는 길을 넘어오니
들어올 수 없는 문을 넘나드네
우 이리 오너라
우 문을 열어라
우 불빛을 거두니
우 저승길이 열리네
어허 천년의 한으론 부족했는가
어허 천 번의 칼질에 부서지거라
온 천지가 울리니
내 종언을 받들거라
옴 바즈라사트바 훔 옴 바즈라사트바 훔
옴 바즈라사트바 훔 옴 바즈라사트바 훔
어허 만년의 힘으론 부족했는가
어허 만 번의 칼질에 흩어지거라
우 허공을 갈라
우 사슬을 걷고
우 한을 토하여
우 문을 닫으라
소멸의 종소리여
널리널리 울려라
엉켜버린 혼들의
근원을 베어 가르니
적색이 걷히고
백색이 드리우네
그대들의 밤은 이 자리에서
거두네
생을 먹는 마물이여
걸어올 수 없는 길을 넘어오니
들어올 수 없는 문을 넘나드네
우 이리 오너라
우 문을 열어라
우 불빛을 거두니
우 저승길이 열리네
어허 천년의 한으론 부족했는가
어허 천 번의 칼질에 부서지거라
온 천지가 울리니
내 종언을 받들거라
옴 바즈라사트바 훔 옴 바즈라사트바 훔
옴 바즈라사트바 훔 옴 바즈라사트바 훔
어허 만년의 힘으론 부족했는가
어허 만 번의 칼질에 흩어지거라
우 허공을 갈라
우 사슬을 걷고
우 한을 토하여
우 문을 닫으라
소멸의 종소리여
널리널리 울려라
엉켜버린 혼들의
근원을 베어 가르니
적색이 걷히고
백색이 드리우네
그대들의 밤은 이 자리에서
거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