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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임준형
앨범 그렇게 우리는작사 임준형작곡 임준형편곡 임준형, 김창우, 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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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원이란 걸 약속하지만
다 부질없는 이야기더라
시들어버린 마음들을
모아도 우린 피워내지 못할 거야
영원히 빛날 줄 알았던 우리는
서서히 식어가
찬란했던 순간들만 묻어둔 채
서서히 흐려져
우린 회색빛으로 물들어 가
다 돌이킬 수 없을 거야
가벼워진 마음들을
잡아도 우린 가라앉아 무너질 거야
영원히 빛날 줄 알았던 우리는
서서히 식어가
찬란했던 순간들만 묻어둔 채
서서히 흐려져
그렇게 우리는 도망치듯 달아나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게 멀리 와버렸어
그렇게 우리의 여름을 담지 못하고
시린 아픔들만 서로 닮아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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