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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노래

루나벨
앨범 가족사진처럼작곡 김재광
이 가수 듣기
어릴 적 내 자장가는
항상 엄마의 목소리였지
가사도 없는 그 노래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멜로디
하루 끝, 불 꺼진 부엌
조용히 울리는 뒷모습
그때 난 몰랐어
그 노래가 얼마나 귀했는지
엄마라는 노래는
한 번도 끝나지 않았어
언제나 내 곁에 흐르던
사랑이란 이름의 선율
듣고 또 들어도
가슴 깊이 스며드는
내 삶의 첫 번째 노래
엄마라는 노래
밥 짓는 소리, 빨래 너는 손
하루 종일 무대 위 같았지
박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는 늘 빛났어
지금은 내가 불러줄게
그 오래된 멜로디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그 이름으로
엄마라는 노래는
눈물 나게 아름다웠어
소리내 울던 날조차도
조용히 안아준 리듬
가끔은 멀어져도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영원히 잊지 못할 노래
엄마라는 노래
세상에 수많은 노래가 있어도
난 결국 그 노래로 돌아가
가장 나다운 목소리로
불러보고 싶은 한 곡
엄마라는 노래는
이제 내가 이어 부를게
너의 사랑이 내 안에서
다시 울려 퍼질 수 있게
그 노래가 멈추지 않도록
가슴으로 부를게
끝나지 않을 이 노래
엄마라는 노래
엄마라는
노래를
오늘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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