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녘 북쪽 강가에
버들잎 나부끼는데
뱃사공이 떠난 자리
빈 배만 남았네
부연 물결 떠다니는
버들가지가 나였구나
이내 몸을 가눌 길이 없어라
힘 잃은 등불이 꺼지고
두 눈 앞이 아득하대도
살아가네 살아가야만 하네
어제도 오늘도
어둑한 밤중에
달빛을 벗 삼아서 일어나리라
오늘도 내일도 사노라
부연 물결 떠다니는
버들가지가 나였구나
이내 몸은 가눌 길이 없어라
한겨울 바람에 수백 번을
꺾이고 무너진대도
살아가네 살아가야만 하네
어제도 오늘도
하얀 눈 나리면
한 송이 불꽃으로 피어나리라
오늘도 내일도 사노라
버들잎 나부끼는데
뱃사공이 떠난 자리
빈 배만 남았네
부연 물결 떠다니는
버들가지가 나였구나
이내 몸을 가눌 길이 없어라
힘 잃은 등불이 꺼지고
두 눈 앞이 아득하대도
살아가네 살아가야만 하네
어제도 오늘도
어둑한 밤중에
달빛을 벗 삼아서 일어나리라
오늘도 내일도 사노라
부연 물결 떠다니는
버들가지가 나였구나
이내 몸은 가눌 길이 없어라
한겨울 바람에 수백 번을
꺾이고 무너진대도
살아가네 살아가야만 하네
어제도 오늘도
하얀 눈 나리면
한 송이 불꽃으로 피어나리라
오늘도 내일도 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