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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비처럼 (Instrumental)

AIIN (아인)
등록자 푸딩 (pd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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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랜 사진 한 장 꺼내보면   그 미소 아직도 선명해

흐릿해진 시간 속에 묻었는데

왜 이 마음 또 살아날까

눈물 썪인 술을 마셔  기억까지 삼키려 해도

눈 감으면 선명하게 떠올라

너와 걷던 그 골목 그 계절

그댄 내 맘에 비가 되어

소리 없이 흘러내려 지운다

말해도 자국만 남아 잊을수 없는 사람

그댄 아무렇지 않겠지만

난 아직 그 자리에 살아

늦은 비처럼 그리움처럼 매일 네 이름을 적셔

그리움은 바람타고 늦으 비처럼 스며들고

잊으려던 내꿈속에   또 다시 니가 찾아오네

넌 아무 일 없던 사람처럼

멀어진 채 돌아보지 않고

남겨진 말 흔적들만  내 마음에 깊이 남앗어

그댄 내맘에 비가 되어  소리 없이 흘러내려

지운다 말해도 자국만 남아 잊을 수 없는 사람

그댄 아무렇지 않겠지만   난 아직 그 자리에 살아

늦은 비처럼 그리움처럼  매일 네 이름을 적셔

하루 이틀 지날수록  무뎌질 줄 알았던 그대

계절따라 잊혀질 줄 알았던  네 이름이 더 또렷해져

비 오는 날마다 걷던길

우산 속 너와 나의 그림자

그때 우린 참 따뜻했었지

지금은 왜 이렇게 아플까

그댄 내맘에 비가 되어  소리없이 흘러내려

지운다말해도 자국만 남아 잊을 수 없는 사람

그댄 아무렇지 않겠지만   난 아직 그 자리에 살아

늦은 비처럼 그리움처럼  매일 네 이름을 적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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